갤럭시탭 보조모니터로 사용하는 방법 (세컨드 스크린)
이번 시간에는 갤럭시탭을 노트북의 보조모니터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Galaxy Tab S8 기준으로 작성된 글이며, 세컨드 스크린 기능을 사용할 것입니다.
갤럭시탭 보조모니터로 사용하는 방법
갤럭시탭에서 지원하는 세컨드 스크린 기능을 활용해 컴퓨터나 노트북의 화면을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갤럭시탭 홈 화면에서 위에서 아래로 드래그하여 상단바 메뉴를 엽니다.
2. 상단바 메뉴를 열었다면 한번 더 위에서 아래로 드래그하여 메뉴를 확장합니다.
3. 상단바 메뉴를 연 상태에서 화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드래그합니다. 그러면 중간에 '세컨드 스크린'옵션이 있을 것입니다. 해당 옵션을 클릭해 주세요.
4. 세컨드 스크린 탭에서 연결할 모드를 선택합니다. (굳이 선택 안 해도 됨) 이제 내 태블릿을 컴퓨터나 노트북에서 검색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5. 노트북 또는 컴퓨터에서 Win + K 키를 동시에 누릅니다. 그러면 우측 하단에 '캐스트'이름의 메뉴가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 보시면 사용 가능한 디스플레이가 있을 텐데요. 여기서 내 태블릿을 클릭하여 연결하면 됩니다.
6. 세컨드 스크린을 연결한 상태에서 Win + K 버튼을 다시 누르면 '복제' '확장' '두 번째 화면만'모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여러분들의 용도에 맞게 설정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갤럭시 탭을 듀얼 모니터 즉, 보조 모니터로 활용할 예정이라면 '확장'모드를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위 사진은 저의 노트북(서피스 랩탑 스튜디오)에 갤럭시탭 S8을 연결해서 보조 모니터로 활용하는 모습입니다. 노트북 화면 우측 영역을 벗어나면 마우스가 자동으로 갤럭시탭으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저는 듀얼 모니터를 사용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조작 환경에 익숙해지려면 최소한 일주일은 사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사운드 출력은 태블릿과 노트북 둘 중에 한 곳에서만 가능하더라고요.
갤럭시탭 s8을 노트북의 보조 모니터로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화면의 주사율이 조금 많이 끊긴다는 점이었습니다. 제 노트북과 태블릿은 모두 120hz를 지원하는데, 세컨드 스크린 기능을 사용하면 태블릿의 주사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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